by 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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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흑…

빈도가 많기도 하고 많지 않기도 하지만, 내 스스로 자신에게 실망할 때가 있다. 오늘은 그 수많은(?) 때중에 어제의 일로 실망한 이야기다. 아니다, 사실 실망한 이야기가 아니라 반성의 이야기다.

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일어나서 아차할 때가 있다. 사람인이상 같은 실수를 안 할 수가 없고, 그렇다고 '다음에는 정말 죽어도 이 실수는 안 할거야!! 또 하면 내가 정말 죽어버려야지. 흑ㅠㅠ'정도는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어젯밤의 마지막이 떠오르고 절규하는 실수라면 반성할 수 밖에 없다.

도대체 몇 번째인가. 10번? 20번? 350일을 10번으로 나누면 35일, 20번으로 나누면 17.5일. 그게 이 실수의 반복기간인가. 아니, 그게 중요하지 않다. 반복횟수라든지 그 날의 내 컨디션이 어땠는지 따위는…중요한 건 계속 이 실수를 하고 있다는 거다. 더 심각한 건 '정말 다음에는 하지 않을거야!'라고 다짐을 해도 반복된다는거다. 나보다 상대방이 더 많이 했다거나, 가끔은 이해해줄 수 있겠지라는 건 자기합리화일뿐이고 이해해준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. 이대로는 안 돼. 무언가 방법을 찾아야 해.

핸드폰 회사들이여! 문자 보내기 힘든 풀터치라든지, 잘 보지도 않는 DMB라든지, 위젯이라든지 하는 것 말고 일정시간 입력이 없으면 진동이 오는 설정을 개발해놓으란 말이다. 물론 내 핸드폰은 터치도 아니고 DMB도 나오지 않지만; 어쨌든 그 기능이 난 필요해. 아니 나 뿐만이 아닌 수많은 남자들이 필요할거야. 제발 만들어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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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흑ㅠㅠ 오늘 아침, 핸드폰을 보고 절규를 한 내가 바라는 작은 소망. 제발 저 기능을 만들어주세요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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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잘못했어 ㅠㅠ


by 유이 | 2009/03/19 09:29 | 귀여운쥬스 | 트랙백 | 덧글(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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